[월드줌인] 바이러스와 '사투' 우한서 태어난 아기…엄마는 신종 코로나 의심 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근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감염 의심 환자가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임신 37주 차인 27세 환자가 지난 24일 우한 유니언 병원에서 3.1 킬로그램의 남자아이를 출산했습니다.
병원 측은 고도 의심 환자로 분류된 산모의 혈중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제왕절개로 출산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술은 의료진이 호흡기는 물론, 피부 점막까지 가리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됐고, 산모는 출산 후 격리 시설로 옮겨졌습니다.
산모의 상태가 신생아에게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영상출처 : APTN]
[영상편집 :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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